남도여행 영광 백수 천일염전

담양을 뒤로 하고 영광으로 향했습니다.

영광에서 백수라는 곳에 천일 염전이 있는데 엄청나게 넓었답니다.

간간히 자녀들을 태우고 교육을 목적으로하는 여행객들만 보이는 조용한 곳 이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 했으나차마 그러질 못하겠더군요.

뜨거운 태양을 피할곳도 없는 염전에 무거운 소금을 실은 외발수레, 그리고 밀대로

염전의 소금을 모으시는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는게 왠지 양심에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