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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들....

해운대 장산에서 바라본 광안대교[3]









서서히 어둠이 몰려오고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람이었습니다. 나중에 해운대 조선비치에 갔을때는 바람이 없는걸로 보아

산바람인듯 했었습니다. 하여간 바람때문에 삼각대에 가방을 매달고 찍었는데도 흔들린 사진이

제법 나왔습니다. 맨프로토 190PRO-B삼각대에 488R2볼헤드를 썻지만 거쎈바람앞에서는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8시가 넘어 철수 할때도 고생이 많았습니다.어두운 산길에다 경사는 심하고 그곳에서 만난분들 아니면 혼자내려 올때

고생좀 했을듯 합니다.

내려오니 배도 고프고 했지만 내친김에 동백섬으로 차를 몰았죠.

누리마루에 갔다가 조선비치호텔앞에서 몇장 찍고 집에 오니 밤10시,저녁 4시간을 풀로 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