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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북경 여행기 4일차[7]



아마도 만리장성 관리소 인것 같다.
주차장 앞에 모여서 다들 한개씩 아이스크림맛을 봤다.
옛날에 먹어본 아이스께끼와 비슷하다.

혀가 노래지고 빨개지는 그런맛....









용경협으로 오후 3시쯤에 출발했다.
차내에서 찍은거라 반사가 심하다.
작품사진으로 찍은게 아니니이해해 주길 바란다. (사실,작품사진의 수준과 비슷하다)
북경시내이지만 목가적 풍경에 중국 농촌의 수수함을 보여 주는곳이다.
복숭아와 옥수수가 특산물이다. 길가의 나무에 흰페인트는 벌레방지와 야간운전시 불빛반사로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만약에 북경에서 차를 운전할수만 있다면 렌트해서 여유있게 한번 가고싶다.
그러나, 북경에서 운전하는것은 내공이 10갑자라도 안된다고 본다.
이곳은 먼저 들이대는게 우선이고 먼저이다.
필자도 10여년 무사고 이지만 이곳에서의 운전은 솔직히 자신없다.



용경협은 계곡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수심이 대략 50~70M이다.

물은 맑고 푸르며 엄청 차갑다.



일단 주차장에 버스를 세우고다시 다마스와 비슷한걸 타고 매표소앞 까지 가야 한다.
다마스와 비슷하게 생긴차를 빵차라고 한다.
그마을이 용경협으로 인해 그 일대가 관광지가 되고농사짓는 땅이 그쪽으로 편입되면서 농민들의
수입이 줄자, 일정구간의 빵차운행권을 달라고 해서 버스가 매표소 까지 못가고 차를 갈아타게 만들었다.
사회주의국가에서 행한 조치 치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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