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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사진촬영에 대해






부산불꽃축제때 저의 경험입니다.


뻘글입니다만 몇자 적어봅니다.


정오쯤 포인트에 자리잡고 물은 아예 안먹고 가까운 화장실은 봐 둡니다.


상가의 화장실은 모두 개방하는날이라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단, 오후 5시쯤넘어가면 화장실도 못갑니다.


백사장쪽에서 나가면 통제하는 관계로 못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인파가 몰리면 휴대폰이 안터지기에 생활무전기도 세트로 챙기면 유용합니다.


칼로리 높은 초콜렛과 보온용외투도 챙겨갑니다.


어떤해는 춥고 어떤해는 덥습니다만 그래도 있는게 낫습니다.


낮부터 저녁까지 시간보내기 좋은 책이나 MP3가 있으면 좋습니다.


불꽃이 터지기 시작하면 몇장 찍어보고 카메라 세팅에 유의합니다.


불꽃이 터질때 공기를 타고 전해오는 충격파와 불꽃의 밝음 때문에 마음이 들뜨기 쉽기에 차분히 


불꽃사진몇장은 포기하고 제대로 설정한후 찍는게 낫습니다.


저는 주로 가까이에서 찍기에 ISO 100, f10 전후, 셔속은 1~2초에 벌브모드, 릴리즈로 담습니다.


세팅값은 카메라와 개인차이가 있으니 조언 드리기 어렵고, 몇장찍어보고 적당한 값을 빨리 찾는게 중요합니다.


마음이 급하면 사진도 엉망이 됩니다.


검은모자등을 이용해 렌즈앞을 막았다 열었다 하면서 다중촬영도 해 봅니다.


이경우 노출오버에 조심하시구요.


촬영이 끝난후 주변의 쓰레기는 정리하시고 안전하게 귀가하면 됩니다.


과정을 즐기면 결과물이 조금 못해도 그 순간의 즐거움은 오래 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