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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백 정암사와 검룡소

만항재를 뒤로 하고 내려오다 보면 정암사가 있습니다.


신라시대에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이 없는 적멸보궁(寂滅寶宮) 입니다.


적멸보궁이라함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예배하는 법당입니다.


조용히 구경하다 처마끝에 달린 풍경이 예뻐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아래는 검룡소로 이동하다 보이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의 모습입니다.


내일 새벽에 갈 예정입니다.ㅎ


풍력발전기 아래에는 고냉지 배추가 심어져 있습니다.





검룡소에 가다가 또 다른곳에 들렀습니다.


추전역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인 855m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백에는 최고,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곳이 많습니다.


만항재는 최고 높은 도로, 추전역은 최고 높은곳에 위치한 역, 조금있다가 갈 예정입 검룡소는 한강 발원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510KM 의 낙동강 발원지가 태백에 있습니다.


찾아보면 더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위는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 입니다.


삼각대 반입이 금지되어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에 쭈그리고 앉아 맨 바닥이나 나무테크에 불안하게 몇장 담았습니다.


더운날 쭈그리고 앉아 낑낑대며 몇장을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