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황산 문화 체육공원 산책길에서...

휴가를 내고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조금 멀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양산 황산 문화 체육공원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해질녘에 맞춰 가 보았습니다.

조용한 강변길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가을초입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행복한 오후를 보낸것 같습니다.

아래는 수크령이라는 풀로서 외떡잎 식물, 벼목, 벼과의 여러살이 풀 입니다.

물이 많은곳에 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직막 사진은 산책길에서 만난 어린 학생들 입니다.

방과후 친구들과 꽃나들이길에서 만나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여러 사진중 초상권 문제가 없는 뒷모습을 올립니다.

뒷모습이라도 동의를 구하였습니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코스모스꽃잎에서도 웃음짓는 중학생시절의 고운 아이들 입니다.

오래토록 변치 않는 우정과 꿈을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은 또 어디로 나서 볼까나 싶습니다.ㅎ

가을은 짧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