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에서 꽃향기와 나비에 홀려 시간을 보내다 갑자기 김해 공항에나 가볼까 싶어
고속도로타고 김해로 갔더랍니다.
전에 한번 가본경험이 있다고 헤매지는 않고 예전에 촬영하던곳으로 갔었습니다.
가기전에 먹을것 가득 사고... 기다리면 배 많이 고픕니다. ㅎㅎ
그런데 왠걸 비행기의 착륙방향이 전과 다릅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변하는것 같았습니다.
인적 드문 유도등아래 차를 세우고 홀로 또 시간을 죽이고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기다림의 연속성에 인생은 이어지고 착륙하는 비행기에는 귀향하는자들의
안도감과 여행하는자들의 설레임이 교차하겠지요.
오늘은 왜이리글이 길어지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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