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의 은행나무길, 무량수전 배흘림기둥... 무척이나 가보고 싶었던곳 입니다.
부산에서 새벽 3시에 출발, 부석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6시 30분입니다.
준비해간 음식으로 차안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조용할때 부석사로 들어가 봅니다.
은행잎은 조금씩 떨어지고....
조용한 산사길은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아름다운길 입니다.
부석사 입구 입니다.
무량수전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오래된 목조건물이라는것 정도는 아실테니 넘어 갑니다.
유명한 배흘림 기둥입니다.
배흘림 기둥이란 기둥의 아래와 윗부분을 가늘게 만들어 안정감 있게 보이는 기법입니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어 서서...."
많이 들어본 구절이죠?
걍 그렇다구요.
소수서원 내부에서 담은 모습입니다.
붉고 노란 아름다운색으로 가득한 모습입니다.
소수서원에 입장하면 선비촌과 같이 구경을 할수 있는데
그쪽으로 간다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길 권합니다.
위는 영주시 아래쪽에 있는 수도리 무섬마을입니다.
전통마을인데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꽃과 강이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는 찾아가는길 입니다.
구글어스와 연계된 파노라미오에 연결 됩니다.
http://www.panoramio.com/photo/81153748
부산에서 왕복 550Km의 거리, 당일치기 여행이었지만 노란 은행잎의 아름다움과 가을색 가득한 여행이라
힘든줄 모르고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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