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영월 그리고 정선여행[1]

지난 주말 영월과 정선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애초 이번여행의 테마는 오지마을 이었는데 준비가 부족해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올라가기전 눈이 많이 온다고 하기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많은 눈은 내리지 않아 수월했습니다.

대신 추위와 한겨울의 뜬금없는 황사가 힘들게 하네요.

1박 2일간의 영월, 정선여행은 왕복 915Km 의 거리가 되었습니다.

꼬불꼬불 산길에다 얼어붙은 빙판길이 많아 운전이 힘들더군요.

그나마 다행히 영월에 계시는 에세랄클럽 회원님의 도움으로

이동경로를 쉽게 잡고 다닐수가 있었답니다.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주천에 있는 쌍섶다리 입니다.

통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진흙으로 만든 다리인데 여름장마철이면

떠내려가 없어지면 다시 만든다고 합니다.

요즘은 아무래도 다리를 건너는 주목적이 아니라 관광용이라고 봐야겠지요.




영월의 선암마을 입니다.

한반도 지형이 보인다는곳 이죠.

일부 비포장이지만 안내표시가 잘 되어 있어 찾아가기는 좋았습니다.

올라가는 고속도로에서는 비가 오다가 진눈깨비가오더니 황사까지 있어 하늘이 엉망이더군요.

여행기간중 사진은 거의 엉망이라고 생각 됩니다.

하긴 날씨 좋은날도 마찮가지지만...


위는 선암마을에서 한반도 지형을 찍고 내려오는 길입니다.

비포장길 멀리 보이는 산에는 시멘트를 만든다고 그러는지 산을 통째 깍아내고 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다니면 좋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 그리고 정선여행[3]  (8) 2007.12.31
영월 그리고 정선여행[2]  (9) 2007.12.31
남도여행 순천 사랑과야망 촬영지  (17) 2007.08.05
남도여행 승주 선암사  (14) 2007.08.04
남도여행 보성 녹차밭  (10) 200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