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운동하러 나가서 달이 예뻤던 기억이나
오늘은 카메라와 삼각대 챙겨 운동하러 나갔습니다.
운동할 때는 몰랐는데 삼각대 펼쳐놓고 있으니 장난 아니게 춥습니다.
달 사진은 정말 어렵습니다.
보름달이든 초승달이든 촬영할 때 설정을 조리개 우선모드로 하면 거의 모든 사진은 달이 하얗게 날아 가 버립니다.
달의 분화구나 크레이터모양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수동모드에 놓고, ISO는 100 조리개 8~10 셔터속도는 1/120초 전후로 놓으면 됩니다.
달은 보기보다 밝아 보름달의 경우 70-200 렌즈로 촬영 시 삼각대가 없을 경우 핸드 헬드촬영도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삼각대를 사용하는게 낫겠죠.
배경이 검은 산이나 하늘의 달촬영은 문제가 없습니다만 아파트를 배경으로 놓고 달에
노출을 맞추면 아파트는 완전히 검게 옵니다.
후보정을 해서 될 정도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촬영후 달과 아파트 배경사진 두 장을 겹쳐 레이어 마스크 작업을 했습니다.
*** 이상은 사진과 포토샵 잼뱅이의 한탄이었습니다***
아래는 촬영원본 70-200mm 렌즈사용
아래는 300mm렌즈로 촬영한 달사진 크롭
크롭한 달 사진을 작은 달이 있는 원본에 붙여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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