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북경 여행기 마지막






새벽 4시 30분에 호텔로비에 모이고 체크아웃 하였다.
체크아웃이 끝나 5시 공항으로 출발 40분후 공항에 도착했다.
위의 사진은 공항에서 바라본 북경공항의 여러 비행기 이다.





공항내부 이다.
검색대에서 다른분들은 문제없이 통과 하는데 필자의 카메라 가방은 두번이나 속속들이 검사하고
X-RAY 검색대를 한번더 지나갔다.
검색대에 근무하는 그들 본연의 일이기에 짜증 낼 일은 아니라고 본다.


탑승전에 면세점에 들러 술한병 샀다. 필자는 술을 못마셔 좋은 술이 뭔지 모른다.
그냥 다들 좋다고 하는 발렌타인 17년산으로 질렀다.
그리고 마눌님 화장품 하나 살려고 면세점의 화장품 코너를 유심히 돌아 다녀 봤다.
뭐가 뭔지 알수가 없다.화장품 종류는 왜 그렇게 많은지... 결국 포기 했다.
평소 그런것에 관심이 없었던 필자로서는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
나중에 기내에서 샤넬사의 화장품 두개를 샀다. 엄청 비싸다.



공항의 남자 화장실 이다.
호텔의 화장실을 제외 하고 중국에서 제일 나은 화장실이다.
중국 수도의 공항이니 당연 하겠지만...
화장실 이야기 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아마 이슬을 먹고 사는 천사나 요정 이리라.

요정이 나의 블로그까지 방문할리는 없다고 본다.








중국민항기를 타니 중국으로 올때 봤던 승무원이 또 보인다.
아침으로 나오는 기내식 이다.
북경으로 갈때 보다는 먹을만 했다.

한국으로 연수가는 중국인도 보이고 보따리상과 할머니 할아버지도 많이 보인다.
뒷자석의 아줌씨는 쥐포구운것을 꺼내 같이 온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다.
비행기에 냄새가 진동한다. 미친다. 정말...



북경시간 8시 30분 부산으로 출발하였다.
부산 김해에 도착하니 한국시간 11시 30분이다.

날개 아래에는 부산이다.


이것으로 4박 5일간의 여행기는 끝이다.



필자의 육중한 무게를 지탱하며 대륙을 걷게 해준 두발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회사앞에 주차해둔 차를 타기 전에 찍었다.

거의 열흘간 퇴근후, 재주도 없는 글쓰느라 힘들었지만 후일 더 나은 여행기를 쓸수 있는 초석이 되리라 생각하고 썼습니다.
지금 까지의 글에서약간은 저급한 단어와 글을 섞어 쓴점, 마지막장에 와서야 양해를 구해봅니다.
편하게 보라고 썼지만 저의 블로그를 방문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기분상하게 하셨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항상 좋은날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에서본 자동차  (2) 2005.11.17
중국 이것 저것...  (2) 2005.11.17
북경 여행기 4일차 [10]  (5) 2005.11.17
북경 여행기 4일차[9]  (2) 2005.11.17
북경 여행기 4일차[8]  (3) 200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