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관측사진을 보니 구름도 없고, 얼마전에 그믐이 지났기에 달도 없는 밤이라
행여나 하고 별사진 담으러 나섰습니다.
대변항쪽의 광해는 각오했지만 다행히도 바다쪽 어선에서 밝히는 작업등은
조금 덜 했습니다.
장노출 더 돌릴수 있었는데 엄청 밝은 어선이 지나가는 바람에 촬영은 접었습니다.
일출역시나 오메가는 없었습니다.
오메가 대신 무속인들만 많이 봤네요.
다음에는 영천 보현산으로 한번 가볼까 합니다.
못난 사진이면 어때요.
즐기면 되는거죠, 라며 자기 최면을 걸어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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