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틀동안 운동겸 돌아다니며 담아온 모습들 입니다.
부산항대교위의 커다란 달, 보름 이틀지났지만 아직은 둥근 모습 입니다.
추워서 운동삼아 손전등으로 놀기도 하고...
집근처 이른 매화는 몇일전 보다 더 고운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매향 가득한 그곳에서...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을 춥게 보내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글이 생각납니다.
예전 서예공부하러 다닐때 선생님께 배웠던 글귀중 기억에 남는 글 입니다.
설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조금 쌀쌀하지만 봄은 가까이 온듯 합니다.ㅎ
아래는 아미동 비석마을에서 담은 사진 입니다.
메이지 42년 歿 [죽을 몰], 1909년 5월에 사망한 어느 일본인의 비석이 지금은 주춧돌이 되어 세월을 받치고 있습니다.
비석마을에 관한 내용은 9년전 저의 블로그 참고하시면 도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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