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오사카 교토자유여행기[5]



오사카성의 모습입니다.

관광객이 많은데 중국과 우리나라사람이 많이 보였습니다.

간혹 일본의 먼 지역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도 보였습니다.

주변의 경관을 볼때 봄날 벚꽃이 필때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오사카성의 내부입장료는 300엔인데 돌아보는데 1시간 더 걸리는것 같았습니다.

도요토미와 도쿠가와의 전쟁부분을 보니 일본의 역사는 칼과 피의 역사같았습니다.


오사카성 뒤쪽을 혼자 돌아다니다 보니 성 뒤쪽에는까마귀도 많이 모여 놀더군요.

좀더 구석진곳을 가니 사람도 없는데 저의 눈에는 이상한 사당같은게 있네요.

뭘 하는곳인지는 몰라도 인적도 없고, 하여간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은 곳 같았습니다.


옛날 오사카 시청으로 사용되다 박물관으로 전환 되었다가 지금은 문을 닫은곳 입니다.

한때 오사카 경시청으로도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햇살이 너무 강해 브라케팅 촬영으로 사진작업을 하였습니다.

밝은 대낮에 봐도왠지 음산해 보이는 건물입니다.



오사카성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곳에 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신사 입니다.

일본인이 바라보는 시각으로는 추앙받는 인물이겠지만 임진왜란의 주범으로 보는 시각으로는

결코 이뻐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곳과는 달리 관광객도 별로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저 역사로 이해하렵니다.


여행기도 아닌 여행중에 찍은 사진을 올렸네요.

자유여행이 다 좋은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정보부족으로 힘든다는것을 느겼던 여행입니다.

고베쪽에 있는 히메이지성도 가려했는데 앞으로 몇년간 수리작업때문에 일부만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여행은 친구의 도움이 컸던 여행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