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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북해도 자유여행 (홋카이도,비에이, 후라노, 오타루, 동경경유) 네번째

삿포로 선루트 호텔에서 아침일찍 나섭니다.


6시 30분에 출발하는 삿포로 ==> 신치토세공항 기차요금은 1,040엔 입니다.


일본 자유여행중 먹는건 별 문제 없으나 교통비가 장난아니게 비쌉니다.


오사카나 도쿄처럼 패스를 끊어 다닐수 있는 그런 환경도 못되니 더 그렇습니다.


9시에 출발하는 신치토세 ==> 하네다 공항 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아침식사는 건너 뜁니다.


자유여행 내내 늘 그렇듯...


비행중 몇번의 터뷸런스를 만나며 10시 40분경 하네다 공항에 내립니다.


아키하바라에 있는 토요코인 호텔에 가기전 동경타워에 들러보려고 지하철을 탑니다.





동경타워는 만화 원 피스와 협약을 하였는지 원 피스에 관련된 피규어와 기념품들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전망대도 원 피스에 관련된 것도 있었습니다.




동경타워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동경 도청에는 높은 전망대가 공짜라고 하는데...




아끼하바라역인가(?) 에서 담았습니다.




지하철로 하네다 --> 다이몬 --> 아카바네바시에서 하차 하여


동경타워 관람후 -->다이몬 --> 하마마츠 에서 JR로 갈아탐 --> 


동경역지나 아키하바라에서 하차, 숙소가 있는 토요코인 호텔까지 


도보로 약 7분 걸어갑니다.


마지막 사진은 지하철 티켓을 사는 판매기 인데 지도에서 가야할 역을 찾고 요금을 넣기전 인원수를 먼저 누릅니다.


요금표가 모니터에 디스플레이 되는데 원하는 구역의 요금을 누르고 돈을 넣으면 됩니다.


5엔 짜리는 안들어가고, 대신 10,000엔 짜리는 들어 갑니다.


요금이 그만큼 비싸다는 이야기같습니다.


위 역은 아사쿠사역으로 센소지 절이 있는 역이었습니다.





센소지 절로 들어가는 골목길 입니다.


좌우로 늘어선 가게가 지나가는 여행객의 주머니를 털고 있습니다.


줄을 늘어서서 계산을 할 정도입니다.




일본여행이야기를 하면 늘 나오는 이야기가 방사능입니다.


전혀 걱정을 안할수가 없겠죠.


그런데 국제적인 대 도시임에도 먼지와 맑은 하늘은 좋았습니다.


일몰시 땅바닥에 떨어지는 그림자의 모습이 선명하게보이는게 얼마만인지...





일본사찰은 우리와 조금 다른 정서가 있는듯 하여 그리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향을 태우는 커다란 향로가 있는 곳인데 연기를 뒤집어 쓰면 좋다고 하면서 애 어른할것 없이 액션을 취합니다.


저녁이 되어 아키하바라를 돌아 봅니다.


물론 카메라점도 구경합니다.


전시된 렌즈를 마운트해서 몇장씩 찍어 보기도 합니다.





위는 85mm  f1.2 일명 만두 II 라고 불리는 렌즈로 담은 모습입니다.


사진에 담긴 렌즈는 14mm f2.8 입니다.


인물사진 코 끝에 초점을 맞추면 눈썹에 아웃포커싱 된다고 하는 그런....


물론 많이 비쌉니다.



일정을 마치고 회전초밥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간이 떨려 한접시에 600엔 짜리는 그냥 통과 시킵니다.


옆 좌석의 일본분은 혼자서 10접시가 넘게 드시네요.


친구와 둘은 합쳐서 9접시인가 그렇게 먹었습니다.


사일째 날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