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산책 습작들.... 2023. 7. 8. 우중산책 비가 조금씩 흩날리는 시간, 한 손에는 우산을 받쳐 들고 집 주변을 돌아봅니다. 계요등꽃이 보입니다. 6년 전쯤 철마 아홉산에서 처음 보았던 꽃인데 이름이 예뻐 기억하고 있습니다. 손톱크기정도의 작은 꽃입니다.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그리고 스치듯 만난 거미줄. 어제 숲 속의 향이 그리운 시간입니다. 습작들.... 2023. 5. 29. 우중산책 비 오는 날이면 숲 속을 걷고 싶다. 숲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커피 향이 어우러지는 그런 길을 걷고 싶다. 그런 마음은 잠시 뒤로 미루고 우중산책을 나서서 담아 온 네온불빛 가득한 거리의 모습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