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조금씩 흩날리는 시간, 한 손에는 우산을 받쳐 들고 집 주변을 돌아봅니다.
계요등꽃이 보입니다.
6년 전쯤 철마 아홉산에서 처음 보았던 꽃인데 이름이 예뻐 기억하고 있습니다.
손톱크기정도의 작은 꽃입니다.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그리고 스치듯 만난 거미줄.
어제 숲 속의 향이 그리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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