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나들이 그리고 피터펫 카페

마눌님 요청으로 찾아간 가덕도 외양포 일본 포대진지와 피터펫 카페의 모습 입니다.

2011년 8월에 처음 갔었고  두번째 방문 입니다.

그 당시에 올렸던 게시물 입니다.

pcmail.tistory.com/30

가덕도 일본군기지와 적산가옥

아래는 그당시 올렸던 게시물 내용중 일부 입니다.

 

"가덕도 외양포에는 일본군 포대가 주둔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일제는 1904년에 발발한 러.일전쟁에 대비해서 러시아 북양함대에 기습공격을 가할 목적으로

외양포에 포대사령부와 포대진지를 1904년에구축했습니다.

1909년 포대사령부가 마산으로 이전한 후부터 패망때까지 부산 진해만 일대를 관할하는 군사시설로서 유지시켰습니다.

포대진지에 구축된 화기는 해안포인 280mm 유탄포 6문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외양포의 포대진지는 일본이 패망 할 때까지 실전에 사용된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갔을때는 예전과는 달리 안내판과 시설물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들러보기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많이 보였던 적산가옥은 거의다 없어 졌네요.

우물같은 것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마눌님 지인이 운영하는 피터펫 애견카페 입니다.

커피와 반려동물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도 있고 애견 놀이터, 수영장들이 있는데 시설이 무척 좋아 보였습니다.

강아지데리고 나들이 갈때 들러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청결하며 커피도 아주 좋았습니다.

애견카페라서 그런지 지금은 별이 되어버린 둘리와 공주 말티녀석들이 많이 생각 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