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주차장에는 귤과 고구마, 단감을 파는 상인들이 많이 있다.
고구마와 단감은 엄청나게 크다.
고구마가 먹음직스러웠으나 배가 불러 그냥 넘어 갔다.
가이드님은 귤을 사다가 한개씩 돌린다.
너무 고맙다.
장사하는 분들의 사진은 없다.
그분 들의 삶에 지친(?)얼굴을 취미로하는 사진기에 담는다는게 너무 잔인하고 양심에 걸리는것 같았다.
이곳은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동인당 이다.
우황청심환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국전쟁때 중국으로 건너와 북경대 한의학과 출신이라는 박사분이 동인당을 선전한다.
이분 또한 약파는데 도가 튼 분이다.
아마 한의학 박사가 아니라 영업박사인듯 하다.
사진은 안올린다. 이해 바란다.
이곳에는 10개 짜리 청심환이 우리돈 21000원에 팔고 있다.
박사님의 침튀기는 약광고가 끝나고 진맥하는 시간도 있었다.
밖을 나오니 바로 길건너에는 천안문 광장이다.
이곳의 관광지들중 자금성의 기와는 황색이고, 천단공원의 기와는 남색이며 이화원은 검정색 기와이다.
어떻게 아느냐?
모두다 가이드에게 주워들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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