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소리와 함께 진동을 느끼며 북경공항에 랜딩중이다.
오후 1시 30분경 북경공항 도착.참고로 북경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1시간이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2시 30분이다.
첫눈에 보이는 북경공항내부는 엄청나게 넓다.
온갖 인종의 사람들이 북적댄다.
인터뷰때 옆라인의 사람은 사진과 여권을 몇번이나 확인 하는 절차를 한다.
아무리봐도 친절함과는 거리가 멀다.
그들은 스스로 권위가 있다고 느끼는것 같다.
권위는 다른사람이 만들어 주는것인데...
대륙은 대륙인가 보다.
그리고 하늘은 뿌옇다.황사인지 스모그인지 아니면 북경하늘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트랩을 내려오니 공안인것 같은 사람이 매서운 눈초리로 사람들을 살피고 있다.
스타일은 완전 조폭이다.빡빡머리에...
세관통과 준비한다고 카메라를 가방에 집어넣은 상태라 찍은 사진이 없다.
참고로 중국은 공안의 파워가 거의 무소불위 이다보니 건물 경비원이나
주차관리원등의 복장도 공안과 비슷하게 입고 있다.
우리같은 이방인이 볼때는 비슷하게 보인다.
승용차는 고급차들이 많이 보인다.공항 근처라 그런가?
북경으로 들어섰다.
회색의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거대한 건물은 많아도 컬러풀한 건물은 보질 못했다.
건물색에 대한 규제가 있는지 아니면 좋아하는 붉은색을 칠하지 않으면
그냥 시멘트 색이 더 낫다고 생각 하는지 알수가 없다.
내가 관여할 바는 아니다. 그들의 문화일 뿐이니까.
난 그들의 문화를 느끼면 그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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