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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백여행[3]






구와우의 숲은 향기로 가득했다.

산책로를 가다보면 기분좋은 숲의 향기에 취해 간다.

수많은 잠자리와 나비 그리고 벌들이 도심에서온 이방인을

반기듯 주위를 돈다.











철암이라는 곳이다.

한때 석탄산업이 호황일때가 이곳의 전성기 였으리라.

한참을 돌아 다녀도 어린아이 몇명 못본것 같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없는 이 작은 소도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허물어져가는 빈집과 조용한 도로에는 한여름 낮의 정적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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