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원을 나서 밖으로 나오니 공안과 한명의 중국인이 한바탕 하고 있다.
구경거리가생기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든다.
공안의 강력한 파워에 맞짱뜨는 중국인의 내공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뒷배경 빠빵한 중국인인가보다 하고 다들 한마디씩 한다.
**위 사진의 멀리 모자쓴 사람이 공안이다.**
북경의 맨홀 두껑 같다. 아니면 오수관 두껑?
하여간 북경의 맨홀 두껑이다.
필자가 아니면 누가 이런 사진을 찍어 올리겠는가.
별 볼일 없는 사진인걸 알지만 이런 사진도 나는 무척 좋아 한다.
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
물론 전시용인지라 사람이 오면 일을 하고 아니면 쉰다.
그리고 이동한곳은 경기장옆에 있는 비단장사 왕서방(?)이 있는 비단이불판매소이다.
일단 이곳 판매원의 현란한 말솜씨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이 비단을 말씀드리자면 세계최고의 품질이 되겠 쉽니~다"
위의 사진은 비단이불의 속을 만드는 공정을 보여 준다.
진열된 침구를 볼때 패션 감각이라고는 제로에 가까운 내가봐도 정말 예쁘게 잘 만들었다.
만져 보면 실크촉감이 이렇구나 하고 느껴진다. 발라당 누워 한숨 잤으면 좋겠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 여행기 3일차 (0) | 2005.11.11 |
---|---|
북경 여행기 2일차[8] (1) | 2005.11.10 |
북경 여행기 2일차[6] (0) | 2005.11.10 |
북경 여행기 2일차[5] (1) | 2005.11.09 |
북경 여행기 2일차[4] (2) | 2005.11.09 |